봄, 여름.........
그리고 가을이 겨울을 부릅니다.
2022.10.25 Tue ~ 10.30.Sun
전주 공예품전시관 갤러리
아직은...
가을여인 구절초도 순수와 어머니 사랑이란 꽃말로 따뜻하고 포근하게 감싸주고 있는데
아직은...
순수여인 코스모스도 청초하고 가냘픈 모습으로 오가는 이들에게 아는체도 해주고 있는데
아직은 겨울을 안아줄 수 없을 것 같네요.
이 나이 60줄에
내가 살아온 삶이, 그저 이방인이 아니였기를
내가 살아갈 삶이......
이방인이 아니기를 바랄 뿐!!!
어떻게 살아야 후회하지 않을지.........
지금 이 순간 자연과 더불어 마주앉아
무언의 시그널을 보내 본다.